청도군(안성규 군수권한대행)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억원,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세정종합평가는 도내 각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충노력 등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2007년1월1일~2008년 2월29일까지를 기간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수확충, 지방세 체납정리 실적, 납세자 권리보호 및 편의시책, 세무공무원의 전문화 및 사기진작, 특수시책 추진등 7개 분야 2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청도군은 지방세 징수에서 도세 143억원을 부과해 98.6% 141억원을 징수했고, 군세 113억원 부과 98.2% 111억원 징수실적을 올렸다.
이는 청도군에서는 다양한 편의시책으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 확대실시, 신용정보조회 시스템 도입, 금융결재원을 통한 자동이체 전국확대, 만화로 보는 세무책자를 발간해 어린이 세무교실운영, 인터넷 전자고지 납부시스템 구축 및 홍보 등에 주력함으로써 납세편의요구에 부응하는 세정서비스의 제공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지방세 징수실적과 공평과세 및 열린 세정구현을 위한 특수시책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길수 재무과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은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 공평과세,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세무공무원이 혼연일치가 되어 더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납세자 편의시책의 지속발굴 등 열린 세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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