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관리 중인 8곳의 파크골프장의 봄철 잔디 보강 등 시설 재정비를 끝내고 내달 2일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개월 간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훼손된 잔디 복원 및 그린 마운딩, 배수시설 개선 및 경기 안전시설 확충, 조경수 관리, 편의시설인 파고라 보수, 홀 휴게 의자 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재정비했다.
내달 2일 재개장하는 이들 파크골프장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또 파크골프장 이용 과밀화에 따른 기다림 방지 및 잔디 보호 차원에서 1일 2부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홀수일에는 홀수년도 출생자는 오전 이용, 짝수년도 출생자는 오후에 각각 무료 이용 가능하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꾸준한 시설 개선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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