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7천만원 동전교환 행사 가져
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의 일환으로 동전교환 목표를 7000만원으로 정하고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군 출장소에서 `봉화군청 공무원 동전교환행사’를 실시했다.
동전교환행사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 짜리 동전을 봉화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 관내 금융기관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여 주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본인 구좌로 무통장 입금 해주기도 한다.
이 행사는 동전의 원자재가격 급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는 실정으로 각 가정에서 돼지저금통이나 서랍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 사용하면 연간 발행비용 400여억원의 절반인 200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5월 한 달간 실시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국가예산절감에 다 같이 동참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