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인재개발원(원장 신정철, 경기도 수원소재))은 26일~29일까지 청도군과 울릉군에 소재한 9개 초등학교 6학년생 110명을 초청해 `독도사랑꿈나무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주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해양생태계와 해양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캠프기간동안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 문화, 지리 등에 관한 강의와 게임학습(독도 골든벨)을 통해 독도에 대해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관을 비롯 해양수산연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항만과 해양생태계 탐구(크루즈 승선), 산업시설 견학, 해양의 밤 등 주체 측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은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이면서도 매년 수원지역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켐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캠프와 같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외문 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