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11곳 대상지 확정 평가 착수
8일 확정, 발표되는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결정과 관련,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위원회를 열어 도청 유치를 신청한 포항·경주 등 11곳 모두를 평가대상지로 확정했다.
추진위는 이어 23개 시·군에서 한 사람씩 추천한 23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임하고 60명으로 구성되는 전문위원 60명은 일부 인사들이 고사해 현지 실사와 후보지 평가가 본격 실시되는 4일까지 최종 확정해 평가작업에 돌입키로 했다.
이들 83명의 평가단은 4일부터 8일 확정 발표때까지 외부와 격리된 곳에서 합숙을 하면서 현지실사와 평가작업을 펼친다. 추진위는 도청이전 보안과 관련, 경찰관일 입회, 평가위원들의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휴대전화와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게했다.
한편 경북도는 2일 오전 도청 강당에서 도단위 사회단체장 ,산하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현안설명회를 갖고 도와 도청 유치 신청 시·군 단체장, 의회 의장들과 협약을 체결, 후보지 결정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 도청이전을 새로운 경북발전으로 승화시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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