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인재 양성을 위해 25일~내년 6월 24일까지 1년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황산시에 공무원을 파견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외근무에 필요한 외국어 어학능력(자격증 참고)과 해외파견공무원으로 업무수행 능력, 발전 가능성, 파견근무를 통한 구정발전 기여계획 심의 결과 등을 평가·반영해 해안동 남철진(행정6급·49) 행정민원담당을 파견대상자로 선발했다.
중국 파견근무는 동구청 산하에 재직 중인 5~7급 경력직 공무원 중 55세 이하(1954년 이하 출생) 공무원으로 근면성실하고 중국에 우호적인 사고를 가진 자와 중국어 어학능력 구비자 및 회화 가능자가 주된 대상이다.
또 징계처분을 받은 자는 파견신청일 현재 그 처분이 종료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청은 황산시 파견 공무원에게 현지 체제비와 왕복항공료, 준비금 등 1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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