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1일 국내·외 유명 노인전문병원을 벤치마킹한 고객중심형의 고품격 병원을 개원한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한 안동시 용상동 구.안동병원은 당초 일부 개보수 계획에서 전면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바꿔 병원 전체를 재건축했다.
총 100억원이 투입된 용상안동병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신경과, 한방과 등 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등 진료지원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용상안동병원의 재활의학과는 전문스텝의 치료요법과 첨단재활센터 운영이 장점이다.
특히 안동시 수상동 안동병원과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24시간 협진체계를 구축,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또 중증환자를 위한 집중치료센터와 임종환자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기 위한 호스피스 전용병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용상안동병원은 맞춤교육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사회적응을 돕는 신경정신과와 한방.양방의 협진으로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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