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소장 박미영)는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전력 남대구지점에서 직장인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20세 이상 비만으로 인한 유병률이 31.8%로 매년 1.3%씩 증가하고 있으나, 직장인의 경우 업무상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건강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사후에 비만도검사, 체력측정, 혈액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신체변화정도를 알아보고 비만예방 및 체중감소를 위한 영양 및 운동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양교육은 비만의 원인 및 합병증, 비만의 식이요법 등을 교육하고, 운동교육으로 스트레칭법, 걷기의 중요성 및 바른 걷기방법, 복부운동법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논공가톨릭치매센터, (주)엠비성산 등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며, 원하는 사업장은 달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연락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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