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운문댐 유원지서 피석객 위해 마련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소재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 푸른 잔디밭과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 줄 국악공연이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강경태)가 주관하는 군민과 피서객을 위한 한여름밤의 국악공연이 오는 8월 3일 일요일 오후 7시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펼쳐진다.
이날 국악공연행사에는 소고춤, 북의 울림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부채춤, 사물놀이, 국악실내악, 민요춤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식전행사 특별무대에는 청도군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장고병창에 이어 대구 국악연구원 문화생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초청가수 공연은 행사를 더욱 빛낼 것이며 이어서 펼쳐지는 군민 노래자랑은 군민화합 한마당과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태 지부장은 “그간 수십회의 자원봉사 순회공연을 통해 전통국악이 흥겨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흥겹고 유익한 볼거리가 될 수 있기를 그리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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