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찰리 신이 프라임타임대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스타로 조사됐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CBS의 인기시트콤 `두 남자와 1/2’에 바람둥이 독신남으로 출연 중인 찰리 신이 편당 82만5000달러(한화 약 8억4000만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고 TV 가이드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찰리 신에 이어 CBS 드라마 `CSI’에 길 그리섬 반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윌리엄 피터슨이 편당 6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의 출연료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CSI’의 제작에도 참여한 윌리엄 피터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CSI’를 떠날 예정이다.
여배우로는 NBC의 `로 앤드 오더’ 시리즈에 출연한 마리스카 하지테이가 편당 4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로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 채널 TNT `더 클로저’의 카이라세드윅이 편당 27만5천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낮 시간 프로그램과 리얼리티쇼 출연자 중에서는 포브스지가 올해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스타로 꼽은 오프라 윈프리가 한해 동안 3억8천500만 달러(한화 약 3천912억 원)의 수입으로 단연 1위에 올랐다.
그 외 FOX 네트워크의 인기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인 사이먼 코웰(연간 5천만 달러), CBS의 심야 토크쇼를 진행하는 데이비드 레터맨(연간 3천200만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고 TV가이드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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