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최근 중국 국가여유국(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지명경구로 선정돼 영예증서를 받았다.
동화사 이외에도 10대 명소로는 이집트 피라미드와 인도 태희능 등이 선정됐다.
국제관광박람회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벨기에 등 22개국의 512개 여행.관광.호텔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했고 4만8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화사가 아시아 10대 명소로 선정돼 앞으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특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광 분야의 청신호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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