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로타리클럽(회장 이영식)이 의성군 서부7개면을 대상으로 12년 째 지역민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서도 가장 활동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서의성로타리는 정회원 48명과 부인 회원 및 안계고등학교 인터렉터클럽 회원 등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놀이마당과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힘겨운 농사일에 시름을 달래는 경로잔치 및 면민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 한방·치과 진료, 혈압.당뇨측정 등의 의료봉사와 차량, 가전제품, 농기계 수리 뿐 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과 불우가정에 연탄5700장과 목욕봉사티켓 250매, 의약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서의성로타리 이영식회장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마련하고 로타리의 숭고한 이상을 고취하고 육성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의성로타리는 봉사활동 뿐 만 아니라 화장실 신축과 전기설치 지하수개발, 농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해결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