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봉화군생활체육인의 밤’이 오는 7일 오후 6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군내 15개 생활체육 단체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이 모인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봉화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해동)와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부 발표회에 이어 2부에서는 가수 강진(땡벌), 윤태규(마이웨이) 조아영(괜찮아요), 김 양(우지마라), 박진도(똑똑한 여자), 이혜리(당신은 바보야), 소명(빠이빠이야), 임수정(꽃잎), 이상번(꽃나비사랑), 이지호(당금같은 내사랑), 문연주(둘이서) 등이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체육인들의 장기자랑인 생활체조연합의 댄스스포츠(자이브)와 보건소 건강체조교실팀의 레크댄스, 태권도 연합회의 태권로빅, 직장인 체조교실의 벨리, 어르신생활체조팀의 차밍체조 등 12개 팀의 발표회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김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생활체육인들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보내고 동호인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