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남정면 장사시장과 장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지하통로에 자동 출입문을 설치했다.
장사지하통로는 7번 국도를 횡단하는 시설물로 지난 2006년도에 포항 국도건설사무실에서 설치했으나 해수욕장으로 직접 연결하는 통로가 없어 그동안 여름 피서객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따라 군은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5000만원의 사업비로 공사에 착공해 지난 5일 사업을 완료했는데 설치된 자동문은 평상시에는 출입문을 열어 연결통로로 이용하고 태풍이나 해일 등 유사시에는 출입문을 닫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
군은 장사시장과 장사해수욕장을 직접 연결하는 7번 국도 지하통로 자동문 설치로 장사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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