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매화나무 묘목 2만1000 그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묘목은 작년 가을부터 안동시민들의 신청을 받은 것으로 매화나무는 안동시를 상징하는 꽃이다.
이와 관련 안동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화나무 10만본 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이미 3만 그루의 묘목을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830명에게 2만1000 그루를 보급하게 됐다.
매화나무 심기 운동은 오는 2010년까지 계속 되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연중 매화나무 묘목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를 상징하는 꽃을 심어 시민의 자긍심을 기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매실을 이용한 소득증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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