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가축사양관리 홍보 강화
군위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생산성 저하와 더위스트레스로 인한 저항력 약화로 인해 질병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축농가에 하절기 가축사양관리홍보를 통해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를 훌쩍 넘는 온도가 연일 지속되면서 소, 돼지, 닭 등 가축을 키우는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보통 외부 온도보다 5~10도 가량 높은 축사 내부온도로 인해 가축의 열사병 및 질병발생으로 인한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지은 지 오래된 축사는 환풍시설이 미비하고 낡아 축사온도조절에 어려움이 많으며 화재의 위험 또한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폭염에 따른 가축사양관리 향상을 위한 홍보와, 하절기 축사환풍기 및 축사소화기(약600대)지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위/강정근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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