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회 지방발전 대책수립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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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 지방발전 대책수립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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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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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 규제완화 이행’촉구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및 지방발전 대책수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26일 포항에서 열린 제162차 월례회에서 이같은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키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달 30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규제 합리화란 이름으로 사실상 수도권 규제를 철폐한 것과 관련,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가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소외된 지방과 지방민을 위한 지역간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의 국무총리 면담내용인 지방의회 의정비 제도개선, 정당공천제 폐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재고 등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청송대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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