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혼 서려있는 예술작품들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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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혼 서려있는 예술작품들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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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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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대가들의 작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앤디 워홀, 피카소, 미로, 마티스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판화작품 전시에 이어, 기축년 소띠 해를 맞아 박수근, 운보 김기창 등 국내 거장들의 `소’ 작품들이 관람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미술거장展’내년 3월29일까지 개최
 
 세계 거장들의 판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미술거장展’이 내년 3월29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상파에서 팝아트까지 판화로의 여행’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문을 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개관기념 특별전.
 전시는 `19세기 미술’ `근대미술’ `현대미술’ `스페인 대가의 방’ `라틴 대가의 방’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마티스, 피카소,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 미술 거장 60여명의 판화작품 120여 점을 소개했다.
 특히 근대회화가 시작된 19세기 미술부터 근대미술을 거쳐 추상주의, 옵아트, 팝아트에 이르는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3세계 국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모았다. 최근 `행복한 눈물’로 잘 알려진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해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이 `현대미술’ 부문에 전시됐다.
 전시관에는 정기 도슨트(미술작품 해설사)가 있어 관객들에게 작품의 이해를 돕고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한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낭만파를 시작으로 인상파, 후기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구성파, 초현실파, 팝아트,  옵아트 등 각 사조의 선구자의 역할을 한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표현방법의 형식적 변화를 판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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