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16살 소녀 병원의료경영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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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16살 소녀 병원의료경영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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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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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과학대학 병원의료경영전공 이재홍 교수가 대학 레스토랑(골드구스)에서 최연소 신입생인 정수진(우측)양과 2학년 선배인 친언니인 정효진씨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 보다 일찍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소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이제 만 16세의 나이로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 병원의료경영전공에 입학한 정수진 양이다. 엣 된 모습과는 달리, 정양의 미래목표와 계획은 같이 입학한 언니 오빠들 못지않게 당당했다.
 이 대학 병원의료경영전공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정양은 “아빠의 친구 분이기도 한 경북과학대학 이재홍 교수님처럼, 저도 병원의료경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7년 중학교 2학년 때 정규수업에 회의를 느껴 학업을 중단했으며, 경북과학대학 이재홍(41)교수를 통해 병원의 일을 도우며, 병원의료경영에 대한 작은 꿈을 키워왔었다.
 정양은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후, 이번에 2009학번 새내기로 첫발을 내딛은 것이었다.
 대구·경북병원경영자협의회 이사와 가야기독병원 기획자문이사 폭 넓은 대외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홍(41)교수는 “수진이는 아직 어리지만,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를 믿고 찾아온 아이니 만큼, 훌륭한 전문가로 만들어 보답해야죠” 라며 특유의 너틀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정양보다 한해 먼저 입학한 언니인 정효진(21)씨는 같은 병원의료경영전공에서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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