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09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 대표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2009년 노인 일자리사업 실시
 
　경기침체로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주시는 `2009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65세 이상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희망자를 접수,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46명을 선발하고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인력을 투입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각각 시가지 거리환경과 미관조성을 위한 거리 환경 지킴이, 초등학생 안전보호를 위한 하굣길 안전지킴이, 시내 체육·휴식공간인 서천둔치 시설관리, 철탄산등산로정비, 독거노인 돌봄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사업에 임하는 자세, 재해발생시 대처법, 업무태만 시 참여제한 등 소양교육과 직무교육 실시로 업무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교육 심화로 연령대가 높은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소외계층에 대한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 등 노인문제 예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