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 후 10월부터 본격 가동 될 듯
1만5000명 고용 효과 기대
마의 본고장인 안동에 마 깍두기 김치공장이 들어선다.
`안동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공장’ 영농조합은 최근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현지에서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부지 8284㎡에 김치 가공시설(1500㎡)을 갖추게 될 이 공장은 오는 8월 준공 후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 3000t의 마 깍두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안동시 북후면은 정부가 농산물 특구(마)로 처음 지정한 곳으로 전국 마 생산의7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공장이 들어서면 마를 비롯해 무, 배추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것은 물론 연간 1만5000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영농조합 관계자는 “몸에 좋은 마을 깍두기 김치로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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