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공원’선포…4권의 시집 발간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서윤석)은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구미4단지에 위치한 해마루 공원을 `책 읽는 공원’으로 선포하고 `내 옆에서 걸어라,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등 4권의 시집을 묶어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번에 발간된 시집은 한시(漢詩)와 해외 작가들의 시 등 희망과 자연, 걷기를 주제로 한 여러 장르의 시와 해마루 공원 명소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윤석 단장은 “구미는 5군데의 도서관과 `하나 구미 한 책 운동’ 등 독서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로서 해마루 공원을 `책 읽는 공원’으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면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에 걸맞게 `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더 큰 명성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루공원은 구미의 중심산업인 전자산업의 전(電) 즉 빛을 뜻하는 `해’와 정상을 뜻하는`마루’를 합성한 순수 우리말로 `세계 최고의 전자산업단지를 꿈꾸는 곳’이라는 의미를 포함한 명칭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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