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새마을운동 노하우·친환경 농법 등 전수
 
　포항시는 26일 중국 하북성 당산시와 농업 및 새마을운동의 협력강화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당산시에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 및 친환경 농법을 전수한다.  
　이번 협약식은 윤정용 포항시 부시장이 당산시를 방문한 가운데 진국영 당산시장과 체결했다.
　당산시는 매년 새마을운동 연수생을 포항에 보내기로 해 양 도시간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당산시는 중국 하북성의 동부 발해만 서쪽에 위치한 인구 720만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소금과 석탄생산지로 유명하며 지난해 7월 포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윤 부시장은 “협약체결로 많은 중국인들이 포항을 찾아와 새마을운동과 포항의 발전을 배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