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농기센터, WHO 인증
안전 축산물생산 시범사업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전국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품질 인증한 젖소 사육농가 우수 농장관리 제도(GAP)를 도입, 고품질 안전 축산물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농장관리 제도(GAP) 도입 계획과 함께 농장별 안전축산물 생산체계 확립과 지역 젖소 사육농가들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관리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일반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시범사업은 비위생적인 착유환경을 위생적으로 개선설치하고, 축산농장경영을 인터넷을 통하여 HACCP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산화·자동화 경영시스템으로 혁신, 청정우유 생산·보급하기 위해 착유기 소독상태 등을 국제기준에 맞도록 개선해 지역 6개 젖소사육농가에 3억5000만원(국·도비80%, 자부담 20%)의 예산으로 실시된다.
구미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축산농가들은 젖소사육농장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기술도입과 고품질의 안전한 원유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구축과 함께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젖소사육농가에 이어 지역 한우사육농가에도 접목, 한우 고급육 생산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정대휘기자 j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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