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새마을회,희망릴레이 돼지저금통 오픈식
기금 전액 장학회에 기탁
“티끌모아 태산이라더니 가정에서 잠자던 작은 동전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되는 군요.”
영천시 새마을회(회장 고태운)는 26일 영천축협 강당에서 돼지저금통을 회수하고 희망릴레이 돼지저금통 오픈식을 가졌다.
5000여개의 돼지저금통을 개봉하고 지난 일년간 회원들의 가정에 쓸모없이 잠자고 있던 동전을 모아 조성한 857만여 원을 전액 영천시 장학회에 기금으로 기탁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불어 닥치자 이를 극복하고자 영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모아보자’는 시민대행진 캠페인을 열고 5000여개의 돼지저금통을 영천시청 공무원과 읍·면·동 새마을단체에게 나누어 준 것을 이날 개봉 한 것.
영천시 새마을회가 돼지저금통을 이용하여 범시민 모금운동을 한 것은 2006년 9월 영천학숙 건립을 위한 시민저금통 모으기를 시작 한 것이 도화선 역활을 했다.
이날 고회장은 개인적으로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영천시에 전달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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