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JXA에 따르면 시험기는 일본 최초의 우주수송기인 `HTV’를 탑재, 식료품과 일용품, 실험장치를 국제우주정거장에 운반하게 된다. 발사가 성공하면 일본은 독자적인 수송 수단을 확보하며 우주 산업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JAXA 측은 기대하고 있다. H2B는 길이 56.6m로 현재 일본의 주력 로켓인 H2A보다 크다. H2A에서는 1기였던 주력1단 액체로켓을 2기로 늘렸다. 또 가속을 보조하는 액체로켓도 2기에서 4기로 늘렸다.
HTV는 최대 6t의 물품을 탑재할 수 있다. 1회용인 이 수송기는 자체 동력으로 우주정거장에 접근, 식량이나 의류, 실험장치 등을 전달하게 된다. 일본은 2015년까지 매년 1기의 HTV를 발사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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