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훈 울릉119안전센터장
“후덕한 인심이 살아숨쉬는 국제관광 휴양섬 울릉도에 꼭한번 근무하고 싶어 자원하게됐습니다.”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 안전센터장에 임승훈(55·소방경·사진)씨가 취임했다.
임 센터장은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는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과 섬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19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산세가 수려한 섬지역에 많은 등반객들의 산행안전과 피서철 물놀이 안전에도 미연에 방지해 울릉섬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 고향인 임 센터장은 1982년 포항소방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주소방서, 울진소방서 등 27여년간 재난현장에 1200여회 출동하는 화려한 경력으로 지난 1994년~1996까지 119 구조대장을 역임한 구조활동에 베터랑으로 정평나 있다.
가족으로 부인 이명옥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낚시.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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