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도·농 상호연대와 이해증진으로 공감대를 형성코자 옥성면 대원1리에서 체험가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옥성 친환경 복숭아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구미 농기센터,`옥성 친환경 복숭아따기’체험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는 지난 4일 옥성면 대원1리에서 체험가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옥성 친환경 복숭아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도·농 상호연대와 이해증진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복숭아따기 체험 및 시식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복숭아의 효능과 기능에 대한 퀴즈로 복숭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쑥인절미 떡메치기 및 시식을, 주부들은 복숭아병조림 만들기 실습 등의 체험에 이어 가족단위로 딴 복숭아를 시중보다 30%나 싸게 구매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선산 지역에 구미 소비자들이 찾아오도록 앞으로도 인삼, 표고버섯, 사과, 복숭아 등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미지역 농산물은 구미에서 소비가 다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김영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김대호 경북도의원, 임춘구, 우진석 구미시의원, 장상봉 옥성면장, 황진성 수박작목반장, 강시업 금오산찰쌀보리마을센터위원장 등 많은 농업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체험행사를 함께 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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