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2%↑…포항해경, 시험횟수 늘려
경북 동해안지역의 동력수상레저면허 취득열기가 높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수상레저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총 747명으로 지난해의 565명 보다 32%나 증가했다.
이는 소득이 증가하고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9일 영덕 강구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진 레저면허 시험의 경우 총 98명이 응시할 정도로 응시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이에 포항해경은 지난해보다 시험횟수를 늘려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52회의 시험을 시행하며 매회 시험마다 문맹자를 위한 구술시험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시험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수상레저객 증가에 따라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안전수칙과 `해양긴급신고번호 122’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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