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레이社 신사업 지역유치`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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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社 신사업 지역유치`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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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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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도레이첨단소재 기자간담회에 앞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이 도레이 본사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과의 면담을 갖고 그동안 구미시 투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신사업 투자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지사, 방한 일본 도레이사 사장 만나 경북 투자 요청
  김관용 경북지사는 17일 구제역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일본 도레이사의 대규모 신산업 한국투자와 관련, 방한한 닛카쿠 아키히로(日覺 昭廣) 사장을 서울로 직접 찾아가 경북도의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닛카쿠 사장 방문에서 “도레이사가 우리 도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구미지역에 많은 투자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새로이 구상중인 탄소관련 신사업을 구미 3공장과 조성중인 5공단에 투자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경북도는 경북 투자와 관련, 구미 5공단을 조기 조성해 산업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 등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도레이사 사장의 서울 기자회견은 지난해 4월 22일 도레이첨단 소재 주식회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사명 변경과 함께 2020년까지 향후 10년간 2조 3000억원을 투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한국에서의 첨단소재 사업 확대를 밝힌 `VISION 2020’을 구체화 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한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레이사는 세계 1위의 종합섬유 및 필름메이커로 IT, 화학 소재분야에서 기술제휴로 우리 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1999년에는 한국 현지 법인인 도레이 새한(現, 도레이첨단 소재로 사명 변경)을 설립해 구미 1공장과 2공장에서 섬유 및 IT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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