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와 영천시는 지난 8일 말(馬) 산업 연구와 연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구대학교 말 산업 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대학교 말 산업 연구센터 입주 예정지인 경산·영천 두 행정관할에 걸진 대학의 전체부지 중 영천시 행정관할인 생명환경대학 인근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 교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말 산업 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말 산업 및 연구 인프라 구축과 그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상호 협력·수행하게 된다.
이에 대구대는 특성화 연구소 형태로 말 산업 연구센터를 캠퍼스내 영천부지에 설립하고 말 산업 육성과 영천경마공원 운영 등에 필요한 말 산업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천시는 대구대 말 산업 연구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협력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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