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진율 91%로 높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전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곳은 60%에 불과하고, 특히 서울의 내진 설계 적용률은 37%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내진 설계 적용 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30만7597동이지만 실제 내진 기능이 있는 건물은 18만5334동(60%)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공동주택의 내진율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남 96%, 인천 92%, 경북 91%, 부산 88%, 대전 8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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