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동 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일본에서도 어머니가 친자식을 심한 학대 끝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8일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사이타마(埼玉)현 사야마(狹山)시에 있는 맨션에서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채 사망한 여아의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시체 발견후 여아의 엄마(22)와 동거남(24)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뜨거운 물을 끼얹었다”거나 “먹을 것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 두 사람을 체포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