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담배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다”는 ‘금연 포스터’가 등장했다.
러시아가 시리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놓고 미국과 대립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에서 이처럼 오바마 대통령을 ‘대량 학살자’로 비난하는 캠페인이 활발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터에는 또 “담배를 피우지 말라. 오바마처럼 되지 말라”고 적혀 있다.
이 포스터를 누가 제작하고 붙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모스크바 시 당국도 입을 다물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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