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전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량학살)로 생이별한 형제가 끝내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남은 가족들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상봉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미국 뉴저지에 있는 미셸 벨스 카츠 가족과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예브게니 벨시츠키 가족은 인터넷 영상 전화 스카이프를 통해 얼굴을 마주했다.
형제의 가족들은 2차대전 발발 후 나치에 의해 피오트르쿠프 트리부날스키 유대인 거주 구역으로 강제 이주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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