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신치토세(新千歲)공항을 출발한 항공기가 기내에서 스마트폰 충전기가 터지며 연기가 발생해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에 삿포로발 도쿄 하네다(羽田)공항행 스카이마크 소속 항공기가 이륙한 뒤 한 승객의 좌석 아래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문제의 물건은 승객이 반입한 스마트폰 충전기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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