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료전지연구센터 포스텍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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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료전지연구센터 포스텍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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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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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제관서 개소식·기념 워크숍 개최  
 
 차세대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연료전지의 개발을 진행할 국제연료전지연구센터가 포스텍(포항공대)에 들어선다.
 대학은 31일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협력재단이 지원하는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국제연료전지연구센터 개소식과 기념 워크숍을 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텍 김무환(49)교수, 미국 미시건대의 M. 카비어니 교수, 신시내티대 손상영 교수가 주축인 인 연구센터는 연료전지 내부에서 이뤄지는 나노·마이크로 스케일의 물리현상을 이론 및 실험적 기법을 통해 연료전지의 운전성능 향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료전지의 개발과 산업화를 추구,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스텍 박찬모 총장,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기술개발센터장을 비롯, 포스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등 학계 및 산업계의 연료전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연료전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의 성능향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2010년 말까지 143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내 6만5000여평 부지에 연산 10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어서 포항이 국내 연료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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