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양과 질로 승부해 `글로벌 3위’철강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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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양과 질로 승부해 `글로벌 3위’철강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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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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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회장,미래전략 발표
 
 
 “거대 경쟁이 향후 5~10년간 세계 철강업계의 화두다. 포스코가 글로벌 3위의 철강사로 성장한다.”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지난 27일 한국공학한림원 CEO포럼에서 `세계 철강산업의 메가 컴피티션(거대 경쟁)과 포스코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포스코는 5000만t 이상의 글로벌 조강생산 능력을 달성하고 원료 개발·구매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여 양적으로` 빅 3’, 고급강 생산비율을 70% 이상으로 올리는 등 질적으로도 `톱 3’철강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2006년 아르셀로-미탈의 합병으로 초대형 철강사가 등장했다”고 전제한 뒤 “중국 철강업의 급부상으로 조강생산 5000만t 이상의 메가 스틸 간 경쟁이 향후 5~10년간 세계 철강업계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철강산업은 수요산업의 글로벌화, 원료시장의 과점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초대형 철강사 간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양적·질적 주도권 확보 경쟁이 확산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 회장은 메가 컴피티션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글로벌 생산·판매·R&D 기반 구축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립 △규모의 경제성을 갖추면서 경기변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 △혁신기술 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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