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살림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약 60만 원이며, 채무액은 28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포항시 지방재정’을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포항시의 `06년 살림규모는 1조258억300만 원이며,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948억9000만 원 규모로 그 중 지방세 부담은 시민 1인당 약 6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부세·보조금 등 포항시의 의존재원은 4139억1300만 원으로 포항시 살림규모의 40.4%를 차지하고 있다.
영일만항 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 추진에 따른 시의 채무는 1423억5000만 원으로 시민1인당 채무액은 약 28만2000원이다.
이외에도 공유재산은 `06년 429억8600만 원 취득하고, 7억8200만 원을 매각하여 모두 5513억97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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