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교통환경 개선 앞장
  • 김홍철기자
서구청, 교통환경 개선 앞장
  • 김홍철기자
  • 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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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에 황색복선·안전펜스 조성 등
대구 서구청이 교통사고 잦은 5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새방골 지하차도 개선사업 후 사진.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이 교통사고 잦은 5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새방골 지하차도 개선사업 후 사진.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5곳를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달성고등학교 앞 △비산6동 우체국 앞 △북부정류장 정류장출구 교차로 △중리(광명)네거리 △이현삼거리~(구)서진중학교 앞등 4개 지점이며, 1개 구간이다.

주요 사업은 횡단보도 주변에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해 황색복선과 안전펜스를 조성하고, 교통섬 부근에는 안전지대 설치 및 시설유도봉 등을 설치한다.


북부정류장 앞 동편은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의 우회전이 용이하도록 개선하며, 중리(광명)네거리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하고, 동ㆍ북쪽 보도를 확장해 동쪽에서 북쪽방향으로 우회전 차량의 과속을 예방한다.

이현삼거리~ 평리네거리 구간은 미끄럼포장, 전방신호기를 설치하고 정지선을 후방으로 옮긴다. 서평지하도에서 우회전 차량과 마을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교통섬을 조정해 안전을 확보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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