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대구 중구 신주거타운 이끈다

9일 견본주택 개관 본격 분양
지상 최고 23층·6개동 규모
630가구 중 362가구 일반분양
상권 밀집·생활 편의시설 풍부
문화시설·관공서 접근성 우수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확보

대구 중구 중심생활권 동인동의 마지막 전매 제한 6개월 적용 아파트 단지가 일반에 공개된다.

7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모델하우스를 9일 개관, 본격 분양한다.

대구 중구 동인동3가 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138㎡, 총 6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3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기준 △59㎡ 159가구 △74㎡ 197가구 △126㎡ 3가구 △138㎡ 3가구 등이다.

대구 중구지역 노른자위로 꼽히는 동인동 일대는 현재 6개 구역(약 2만3000㎡)에서 재개발 추진이 진행 중이다.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동인동 재개발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재개발이 끝나면 역 4600가구가 거주하는 신주거 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동인동 일대는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동성로 상권이 밀집해 있는 데다 동부시장, 경북대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CGV 등 영화관 등 문화시설 및 대구시청, 중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2호선 경대병원역과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신천대로와 달구벌대로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동인초교와 동인병설유치원, 경북대 사대부설 중·고교, 중앙고 및 청구고, 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는 등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신천 등도 인근에 있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대우산업개발의 럭셔리 주거 브랜드인 ‘엑소디움’(EXORDIUM)을 적용,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까지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로 지어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각 가구 조망 및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 등도 매력적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짓고 키즈 그라운드, 센트럴 플라자, 아쿠아가든, 피트니스 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 이 단지는 전매 제한 6개월 마지막 수혜 단지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자유롭다.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 계약은 8월 3~6일 나흘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남구 명덕로 54길 27에 마련된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