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은 칠곡군에서 한국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항공용 불발탄에 대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항공용 폭탄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칠곡군 왜관읍 한 아파트 공사장의 땅 속에서 중장비 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항공용 폭탄은 길이 70㎝, 직경 20㎝, 무게 120㎏으로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물처리반은 4일 오전 낙동강 주변에서 이 불발탄을 폭파해 제거할 예정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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