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회장 김구호)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1기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 역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14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갱신하며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위원들은 9월부터 25년 8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제20기에 이어 임명된 제21기 김구호 회장은 “통일미래에 대한 협의회의 역할을 정립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역량 강화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통일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1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분들께서는 지역사회의 평화통일을 선도하고 올바른 통일관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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