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기술 자격 검정을 위한 상설 검정장(사진)이 들어선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설검정장은 서후면 명리(학가산 온천 뒤) 6012㎡ 부지에 40억원을 들여 연건평 1833㎡규모의 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 조성되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17일 기공식을 가졌다.
상설검정장이 준공되면 학생들뿐 만 아니라 시간에 기는 일반직장인까지도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손쉽게 응시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 붐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우수인재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설검정장에서는 26개 분야 564종목에 대해 일일 최대 280명의 정기 및 상시검정이 연중 실시됨에 따라 국가인증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경북북부권 등 검정 연인원 3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