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시민 중심 교통정책 추진 호평 받아
시민 중심 교통정책 추진 호평 받아
안동시가 최근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 현황 및 정책을 진단·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안동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온실가스 저감 노력,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 안전성 확보 등 평가 분야별로 고른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오벽지 마을 주민·임산부 행복택시 지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50년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순구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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