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병 권영진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당선인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달서병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잘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주셨던 쓴소리와 조언, 격려의 말씀 모두를 잘 새기면서 정직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공약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저의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며 “선거 결과 드러난 민심의 질책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하는 동시에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으로서 어렵더라도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그 길을 용기 있게 가는 맨 앞에 권영진이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 당선인은 또 “대구경북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키고, 두류 신청사 및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기 완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대구시를 돕겠다”며 “TK 의원들이 나홀로 정치가 아니라 똘똘 뭉쳐 대구·경북의 이익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원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인 재앙으로 다가오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에도 청년들이 살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22대 국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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