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
27일부터 10월말까지 상설 운영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27일부터 10월말까지 상설 운영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토.일)문경새재 조곡관(2관문)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주막 체험행사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와 지역 전통주 커피 시음 △선비 옷과 짚신 신고 사진찍기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연출을 통해 여름철 호러주막 가을철 달빛주막 등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SNS 업로드 이벤트와 현장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이색 관광지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쉬어가는 장소이자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문경새재 주막이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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