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해외 의료진, 안동병원에 의료 연수
  • 유상현기자
4개국 해외 의료진, 안동병원에 의료 연수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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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적 시술 연수·시술 참관
해외 의료진 소속 의료기관과
건강증진 위한 환자교류 협약


지난 20일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황대현 교수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술 참관 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20일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재적 시술’ 연수 및 시술 참관 기회를 진행했다.

베트남 2명, 인도 1명, 에티오피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진은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연수를 진행했다.

전체 일정은 지난 6월 영입한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맡았다. 황대현 교수는 인터벤션학회와 신경중재치료학회 국제이사,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장을 역임하고, 160회 이상 국내·외 강연과 50편 이상의 권위 있는 국내·외 논문을 발표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5일간 진행된 연수는 복부동맥 혈관환자, 비혈관계질환, 신결석 환자 신루설치, 담관결석, 신의료기술 교육 및 중재적 시술 참관, 컨퍼런스 등으로 이뤄졌다.

해외 의료진이 소속된 5개 의료기관과 중재적 치료 선진의료기술 강화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환자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인터벤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진료 사업 강화 △상호 건강증진과 예방의학에 관련된 프로젝트 협력 △환자 교류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한, 해외 의료진은 하회마을 등 안동의 유네스코 관광지와 구시장 찜닭골목을 포함한 음식점도 이용하고 체험했다.

한편, 안동병원 혈관조영실은 수술실에 준하는 최신 Hybrid Room을 구축하여 매년 약 1만 5000례 이상 Angio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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