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 휩쓸다
  • 신동선기자
포항명도학교,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 휩쓸다
  • 신동선기자
  • 승인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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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기록 4개·금메달 17개
은메달 1개·동메달 5개 획득
‘2024년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명도학교 역도 선수들과 지도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명도학교(교장 김재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성주군에서 열린 ‘2024년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했다.

최예린(중학부), 김지우(중학부), 이태민(중학부), 윤나연(중학부) 학생이 한국 신기록 4개를 세웠고, 최예린(중학부), 김지우(중학부), 노지훈(중학부), 김헌정(고등부), 윤나연(중학부) 학생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1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경북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로 열린 ‘2024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포항명도학교에서는 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종목별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하여 학생들의 기록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재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뜨거운 여름에 방학도 잊고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로 이렇게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특수학교 운동부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곧 열릴 경북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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