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해 긍정적 자아 정체성 확립”
  • 김우섭기자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해 긍정적 자아 정체성 확립”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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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의 날 제정 거리 캠페인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일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 슬로건으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9월 4일) 제정을 기념해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 슬로건으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북부성문화센터 일일 open day 특별프로그램 진행도 함께했다.

성교육이 특정 계층이나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대면 만남의 어색함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관계 맺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문제가 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역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일일 Open Day 특별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나와 가족을 잇는 생명 존중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함께, 친구와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와 가족(양육자), 나와 타인을 연결하는 고리를 찾아보고,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견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정 경북도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다움 체험관과 체험형 성교육 버스를 지역민에게 개방, 누구나 체험형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나와 가족을 잇는 생명 존중 성교육을 실시하고, 성에 대한 인식의 격차를 해소하여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북도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성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깨닫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재)경북행복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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